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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9

도쿄 올림픽 축구 루마니아전 온두라스전과 경우의 수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이 개막식 하루 전인 7월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0-1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1패를 안고 남은 2경기에 임하게 된 한국은 25일 루마니아전, 28일 온두라스전을 통해 메달을 향한 1차 목표인 8강 진출에 계속 도전할 계획이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기 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도쿄 올림픽 축구 B조 온두라스와 루마니아의 경기에서는 상대 자책골로 얻은 1점을 잘 지킨 루마니아가 승리했다. 한국과 조 1위를 다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루마니아는 뉴질랜드와 함께 승점 3점, 골득실 +1로 공동 1위, 1패를 당한 한국과 온두라스는 승점 없이 골득실 -1로 공동 3위가 됐다. 1번 포트에.. 2021. 7. 22.
차민석의 보완점과 성장 가능성(feat. 송교창) 올해 있었던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역대 최초 고졸 1순위 지명 주인공이 된 제물포고 출신의 서울 삼성 포워드 차민석. 하지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이다 보니 아직 경험 부족이 엿보인다. 물론 성장 속도가 워낙 빨라 당장 다음 시즌부터는 팀에 큰 보탬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데뷔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17분 23초를 뛰며 4.9득점 3.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차민석. 하지만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직접 본 3월 27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는 확실한 경험 부족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차민석은 12분 58초 동안 득점 없이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크게 두드러지지 못하며 팀의 74-8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주목할 부분은 야투 시도 자체.. 2021. 3. 28.
제러드 설린저의 남다른 클래스 역시 NBA급 안양 KGC의 새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KBL을 폭격하고 있다. KBL에 온 뒤 3월 27일까지 7경기에 출전한 제러드 샐린저는 적응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평균 28분 38초를 뛰며 26.1득점 12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6라운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도 꼽히고 있다. 덕분에 안양 KGC도 3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실 제러드 설린저의 활약은 예상된 일이기도 했다. 지난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1라운드 전체 21번 지명을 받은 뒤 NBA에서 269경기를 뛰는 동안 평균 10.8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뛰어난 빅맨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에 왔던 명성 있는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해도 확실히 우수하다. NBA 우..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