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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농구3

르브론 제임스 50000-15000-15000 가능할까? 이제 NBA 역사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능가하는 누적 기록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중 카림 압둘-자바의 통산 득점 기록을 깬 르브론 제임스의 정규시즌 누적 득점은 38652점이 됐다. 이미 시즌 돌입 전에 10000리바운드와 10000어시스트를 적립했으니 다음 시즌 1348점만 더하면 40000득점과 함께 전인미답의 40000-10000-10000을 달성하게 된다. 이미 30000-10000-10000 기록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고, 다음 주인공도 가시권에 없다. 적어도 당분간은 나오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40000득점은 바로 2023~2024 시즌에 달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하는 경기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 2년 연속 어려운.. 2023. 4. 19.
차민석의 보완점과 성장 가능성(feat. 송교창) 올해 있었던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역대 최초 고졸 1순위 지명 주인공이 된 제물포고 출신의 서울 삼성 포워드 차민석. 하지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이다 보니 아직 경험 부족이 엿보인다. 물론 성장 속도가 워낙 빨라 당장 다음 시즌부터는 팀에 큰 보탬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데뷔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17분 23초를 뛰며 4.9득점 3.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차민석. 하지만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직접 본 3월 27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는 확실한 경험 부족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차민석은 12분 58초 동안 득점 없이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크게 두드러지지 못하며 팀의 74-8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주목할 부분은 야투 시도 자체.. 2021. 3. 28.
제러드 설린저의 남다른 클래스 역시 NBA급 안양 KGC의 새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KBL을 폭격하고 있다. KBL에 온 뒤 3월 27일까지 7경기에 출전한 제러드 샐린저는 적응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평균 28분 38초를 뛰며 26.1득점 12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6라운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도 꼽히고 있다. 덕분에 안양 KGC도 3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실 제러드 설린저의 활약은 예상된 일이기도 했다. 지난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1라운드 전체 21번 지명을 받은 뒤 NBA에서 269경기를 뛰는 동안 평균 10.8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뛰어난 빅맨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에 왔던 명성 있는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해도 확실히 우수하다. NBA 우..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