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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과 정보

코로나 블루 뜻, 증상과 극복 방법은?

by writainer 2020. 10. 8.


알아두면 좋은 상식 지난 순서에서는 노벨상에 대해 알아봤다. 현택환 교수가 노벨 화학상 수상 유력 후보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수상하지는 못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은 한국인 2번째 노벨상 수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노벨상에 대해서는 지난 글을 보면 상세히 알 수 있다.

2020/10/07 - [알아두면 좋은 상식] - 현택환 교수 노벨 화학상 후보, 수상 가능성은?


이번에는 코로나 블루 뜻과 증상,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지면서 대인관계도 위축되고, 개인의 무기력이 사회 전체의 문제로까지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코로나 블루 뜻


우선 코로나 블루 뜻에 대해 설명하겠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을 결합한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일어난 변화들이 일으키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을 뜻한다. 쉽게 생각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요즘에는 코로나 블루 대신 '코로나 우울'이라는 용어를 대신 쓰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 블루'를 대체할 표현으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 블루 증상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개인은 불안, 두려움 등의 정신적 충격도 흔히 겪게 된다.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해 실내에 머무르면서 답답함을 느끼거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외부 활동 제약으로 인한 무기력증,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등이 작용해 심하면 우울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코로나 블루 증상은 구체적으로 가슴 답답함, 불안감, 공허함, 소화불량, 무기력, 수면 부족, 불면증,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식욕부진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계속된다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코로나 블루 예방과 극복 방법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을 비롯한 일상생활의 리듬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위생에 있어서는 손 씻기, 코나 입에 손대지 않기 등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는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 등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도록 현명하게 판단하는 것도 코로나 블루 예방이나 극복에 도움이 된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한다는 전제 하에 잠시라도 밖에 나가 햇빛을 쐬는 것도 좋다. 햇빛에 들어 있는 세로토닌은 우울증 완화를 돕는다. 따라서 코로나 블루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매진하는 것도 무기력감을 떨쳐내기 위한 방법으로 매우 좋다. 가볍게라도 몸을 움직이면 코로나 블루 예방과 극복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람을 직접 만나기 힘든 만큼 전화나 SNS를 통해서라도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 찾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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