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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NBA2K

[NBA2K21 마이커리어] #4 주전 등극 초읽기

by writainer 2020. 9. 24.

NBA2K21 마이커리어를 시작하고 2개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즐기고 있다. 하나는 NBA2K21 맘바 포에버 에디션을 구입하면서 얻은 100000 VC를 투입해 시작부터 능력치를 끌어올린 뉴욕 닉스 포인트 가드, 다른 하나는 이곳에 포스팅하고 있는 밀워키 벅스 센터다. NBA2K21 마이커리어 포인트 가드 육성 스토리는 여기서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writainer/222093522703

 

NBA2K21 마이커리어 #4 헨드릭스 콥 트레이드

예상도 못 했던 일이 생겼다. NBA2K21 마이커리어에서 키우는 포인트 가드의 라이벌이자 절친으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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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경기를 치르며 주전으로 도약해 30분 넘게 뛰고 있는 포인트 가드와 달리 NBA2K21 마이커리어 센터는 아직 10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출전 시간 역시 20분 미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 블록슛 수치는 매우 좋다. 밀워키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과 함께 뛰고 있어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클래식 유니폼 입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승리. 야투 성공률이 낮은 점은 아쉽지만 8득점 6리바운드로 경기에 뛴 시간에 비해 괜찮은 스탯을 쌓았다.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주전이 되고 24분 이상 뛰게 되면 더블-더블은 가볍게 해낼 것 같은 페이스다.

개막 후 6경기에 뛴 뒤 핵심 식스맨이 됐다. NBA2K21 마이커리어에서 이런 내용의 메일을 받으면 곧 주전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출전 시간이 20분 이상으로 늘어나고, 4쿼터 승부처에도 코트 위에 서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NBA2K21 마이커리어 모드를 시작하며 포인트 가드로 플레이하다 센터 캐릭터도 만든 이유는 이기고 싶어서였다. 포인트 가드로도 승리할 수 있지만, 팀을 닉스로 정하는 바람에 길이 너무 험난해졌다. 센터는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어서 만든 캐릭터다. 그래서 팀도 밀워키로 골랐다. 이제 밀워키에서 주전 도약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에이스 칼-앤서니 타운스와 매치가 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수비 비중이 더욱 높아진다. 운동 능력과 외곽슛 능력까지 갖춘 타운스를 막는 것은 쉽지 않다. 수비형 센터인 내 캐릭터의 스피드가 느리기에 밖에서 쏘는 슛은 어느 정도 내주기로 하고 골밑 득점을 저지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 결과 타운스를 평균 득점 아래로 묶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유투 하나를 놓쳐 더블-더블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아주 깔끔한 기록을 냈다. 24분 동안 9득점 15리바운드에 파울은 단 하나. 턴오버 없이 실속 있는 경기를 했다. 한 경기 평균 턴오버가 0.5개도 되지 않는 좋은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밀워키는 7경기까지 치른 현재 4승 3패로 기대보다는 성적이 좋지 않다. 동부콘퍼런스 1위를 노리는 팀 치고는 출발이 좋지 않지만, 내 출전 시간이 늘어난 이후 3연승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0분 이상 뛰게 되면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어져 팀 승률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A2K21 마이커리어 센터 육성 스토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루도록 하겠다. 다음 편에서는 아마 주전으로 올라선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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