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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NBA2K

[NBA2K21 마이커리어] #3 루키 시즌 목표

by writainer 2020. 9. 23.

맘바 포에버 에디션으로 구입한 NBA2K21 마이커리어 두 번째 캐릭터인 센터로도 이제 조금씩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의 절반 가까이 출전 시간을 받고 있다.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 주전으로 도약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디켐베 무톰보다 루디 고베어 스타일의 수비형 센터로 자리를 잡고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도와 밀워키 벅스를 우승까지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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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K21 마이커리어] #2 골밑의 지배자

NBA2K21 마이커리어 세컨드 캐릭터로 센터를 선택한 뒤 밀워키 벅스에 입단했다. 이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도와 우승에 도전할 준비는 끝났다. 벤치에서 출발하지만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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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NBA2K21 마이커리어 센터로 이제 막 NBA에 데뷔해 2경기를 치를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포인트 가드를 하다 세컨드 캐릭터를 센터로 하다 보니 많이 느려서 답답했지만, 골밑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점은 마음에 든다. 시즌 평균 15득점-15리바운드-3블록슛과 함께 리그 리바운드 1위, 블록슛 1위, DPOY(Defensive Player of the Year, 올해의 수비상),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선정, 올-NBA 서드팀 이상 선정, 올스타 선정, 파이널 우승, 신인왕을 첫 시즌 목표로 삼았다.

NBA2K21 마이커리어에서 센터로 플레이할 때는 스크린을 잘 서는 것이 중요하다. 스크린으로 슈터들에게 쉬운 찬스를 제공하면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팀 동료 평가 A+도 쉽게 받을 수 있다. 스크린이 걸리면 평가가 조금 올라가고, 스크린을 통해 동료가 득점에 성공하면 스크린 어시스트로 평가가 많이 올라간다. 위 사진과 같이 득점이 많지 않아도 스크린을 서면서 동료를 위해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면 2쿼터도 끝나기 전에 A나 A+에 도달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팀 패배 속에 17분 동안 4득점 6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개인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15득점-15리바운드-3블록슛을 노린다면 아쉬운 기록이다. 밀워키가 3경기 1승 2패로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데,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자기 몫을 하다 보면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 등이 있기에 승률은 금방 올라갈 것이다.

이어지는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는 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득점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 아니면 자유투다. 세컨드 찬스가 아닐 경우 아데토쿤보, 미들턴, 에릭 블렉소 등에게 공격이 집중되므로 볼을 잡기 쉽지 않다. 수비에 비중을 두면서 공격에서는 스크린을 걸어 팀 득점을 돕고, 동료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잡아서 넣는 방식으로 보탬이 되면 된다.

골밑 지배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아직 출전 시간이 20분도 되지 않는데 3쿼터가 끝나기 전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았다. 빅맨이 강하지 않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물론 아직 출전 시간이 짧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아직 팀 내 리바운드 1위도 아데토쿤보다.

결국 패하기는 했지만, 최종 성적 1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이 정도면 24분 이상을 받으면서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2승 3패로 출발이 불안한 밀워키지만, 열심히 힘을 보태 동부콘퍼런스 3위 이내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시즌 중에 좋을 롤 플레이어 1~2명 정도 트레이드로 데려오면 파이널 우승에도 더 가까워질 것이다. NBA2K21 마이커리어 센터 이야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업로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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