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3 영상 저장하기

영상 편집 작업이 끝났다면 영상을 저장해야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번에는 저장하고 불러오기를 반복하며(혹은 한 번에) 만든 영상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영상을 저장하는 것 역시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기초 단계에 불과하다. 영상을 편집하고 저장하기 전에 프로젝트를 저장하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한다. 프로젝트를 저장하지 않으면 한 번에 작업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영상을 만드는 작업은 수행하기 어렵다. 프로젝트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설명한 내용을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내용이 자세하게 나온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2 프로젝트 관리

https://asortofart.tistory.com/7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2 프로젝트 관리

일단 새 프로젝트를 열고 편집할 원본 파일(영상, 사진, 음원 등)을 불러왔거나, 기존에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불러왔다면 언제든 영상을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기존에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불러온 것으로 가정하고 설명하려 한다. 새 프로젝트를 열고 편집하는 경우라면 마찬가지로 위 글을 참고하면 된다.

기존에 작업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불러오니 위 사진과 같이 원본 영상 하나가 화면 왼쪽 상단(빨간 테두리 안)에 보인다. 사진에서 왼쪽 하단을 보면 총 7개의 그림이 보이는데, 프로젝트를 불러오면 왼쪽 2번째 그림을 눌렀을 때의 화면이 나타난다. 영상을 편집하려면 왼쪽 3번째 그림을 클릭해야 한다.

왼쪽 3번째 그림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불러오기 해두었던 원본 영상 파일을 드래그해 아래쪽에 보이는 'A1'열에 가져다 놓으면 'A1'과 'V1'에 띠가 각각 하나씩 나타난다. A1에 나오는 것이 소리고, V1에 나오는 것이 영상(혹은 사진)이다. A1을 이동시키면 소리가 나는 시점이 달라지고, V1 띠를 옮기면 장면이 나타나는 시점이 달라진다. 만약 각기 다른 파일(예를 들어 사진+음원)을 결합해서 영상을 만든다면 눈으로 보는 것과 소리의 싱크를 잘 맞춰줘야 한다. 화면과 소리가 따로 놀면 영상이 어색해질 수밖에 없다.

 

편집이 끝난 상황을 가정하고 영상을 파일 형태로 저장해보겠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이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은 영상을 저장 기능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영상을 저장하려면 아래 7개의 그림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그림(로켓 모양)을 누르면 된다.

다시 화면 좌측 상단을 보면 영상 렌더링(만드는 과정) 설정 메뉴가 있다. 세부사항까지 모두 지정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꽤 복잡하므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최근에는 영상을 제작, 편집하는 이들의 목적이 유튜브 업로드인 경우가 많으므로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용으로 인코딩하도록 하겠다.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해주면 유튜브 업로드에 적합하게 기본 설정이 된다. 그리고 'Filename(파일명)'과 'Location(영상을 저장할 위치)'을 지정해주고 'Add to Render Queue' 버튼을 누르면 우측에 'Job1'이라는 제목 아래 내가 편집한 영상이 표시된다.

이제 'Start Render' 버튼을 누르면 인코딩이 시작되고, 끝나면 지정한 폴더에 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영상이라도 마무리되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일반적인 일이니 놀랄 필요는 없다.

 

이로써 다운로드, 프로젝트 관리에 이어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3번째인 영상 저장하는 방법까지 알아봤다. 앞으로도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꾸준히 소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