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4 컷 편집

이제 본격적으로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설명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프로젝트를 열고, 편집할 원본 영상이나 사진, 음원을 불러오고 이를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방법까지는 이전에 설명한 바 있다. 이 부분이 궁금하다면 앞선 게시물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의 본격적인 시작은 컷 편집이다. 컷 편집이란 원본에서 원하는 부분만 남기기 위해 내용의 일부를 잘라내거나, 다른 부분을 가져와 붙이는 것을 뜻한다. 영상 편집 작업에서는 컷 편집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다빈치 리졸브를 실행하고, 나오는 메인화면에서 프로젝트를 선택해 바로 작업이 가능한 화면으로 들어간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기존 프로젝트를 불러오는 방법은 전에 올린 글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젝트 안에서 편집할 원본 영상까지 불러오면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기초인 컷 편집을 위한 준비가 끝난다.

https://asortofart.tistory.com/7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2 프로젝트 관리

 

 

파일 불러오기까지 마쳤다면 화면 하단에 있는 7개의 아이콘 중 맨 왼쪽에 있는 것(Media)을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 화면에서 왼쪽 가운데에 있는 'Master'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중 'Add Bin'을 실행한다. 이는 새 폴더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만들어진 폴더의 이름까지 지정해주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영상이 나타나는 화면 상단 가운데 칸을 '소스 뷰어'라고 부른다. 소스 뷰어가 보이는 화면에서 '▶' 버튼을 누르거나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영상이 재생되고, 영상이 재생되고 있을 때 스페이스바를 한 번 더 누르거나 '■' 버튼을 클릭하면 영상이 멈춘다. 그리고 마우스로 특정 위치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으로 바로 넘어간다. 스페이스바 혹은 마우스를 이용해 구간을 오가며 편집할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영상을 재생하다가 자르고 싶은 부분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Mark In'을 실행하는 단축키 'I'를 눌러준다. 그리고 자르고자 하는 부분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Mark Out'의 단축키인 'O'를 눌러야 한다. 그러면 'Mark In'과 'Mark Out' 지정된 부분이 나타난다. 위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원 2개 중 왼쪽에 있는 것이 자를 부분의 시작이고, 오른쪽에 있는 원이 잘라낼 부분의 끝이다. 한 영상에서 잘라야 할 부분이 2개 이상이라면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작업한 뒤 영상을 아래로 드래그해주면 위 사진과 같이 영상 우측에 영상 파일의 속성 정보가 나타난다. 이를 메타 데이터라고 한다.

여기까지 작업한 뒤 아래 7개의 아이콘 중 왼쪽에서 3번째 아이콘(Edit)을 클릭하면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중 컷 편집을 마무리할 수 있다. 'Mark In'과 'Mark Out' 지점이 지정되어 있는 원본 파일을 하단에 있는 타임라인까지 드래그하면 잘라낸 부분만 타임라인에 나온다. 타임라인에 영상이 나타나면 위쪽에 있는 '-'나 '+'를 클릭해 타임라인을 축소하거나 확대해서 볼 수 있다.

'Edit' 화면에서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칸이 2개 나온다. 둘 중 왼쪽이 소스 뷰어, 오른쪽이 레코드 뷰어다. 영상을 한 번 클릭하면 소스 뷰어 창에 나오고, 타임라인에 드래그한 영상은 레코드 뷰어 창에 표시된다. 따라서 작업을 실행할 영상이 우측에 있는 레코드 뷰어 창에 나온다고 이해하면 된다.

잘라낸 부분 앞뒤로 다른 부분을 이어서 붙이려면 붙일 원본 파일을 불러와 타임라인에 드래그하고 위치를 설정해주면 된다. 물론 새로 불러온 원본 파일도 작업이 필요하다면 'Media' 메뉴에서 작업한 뒤 다시 'Edit' 메뉴로 넘어와 타임라인에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붙여야 한다.

이로써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중 가장 자주 쓰게 될 컷 편집에 대해 알아봤다. 좀 더 복잡한 기능들도 앞으로 계속 소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