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2 프로젝트 관리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16) 사용법 기초 중의 기초는 프로젝트 관리다.

 

프로젝트란 편집할 원본 영상이나 사진, 음원 등을 한 곳에 놓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단위이다. 재료(원본 영상, 사진, 음원 등)들을 섞어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이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언제든 저장할 수 있어 편집이 오래 걸릴 경우 저장해뒀다가 시간이 있을 때 다시 진행하는 식으로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작업을 하다 프로젝트를 저장한다고 해서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영상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려면 다빈치 리졸브에서 영상 인코딩도 실행해야 한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작업 중에는 수시로 저장하며 영상을 끝까지 만든 뒤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단계까지 마쳐야 비로소 하나의 영상이 완성되는 것이다.

 

우선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첫걸음인 프로젝트 관리부터 설명하겠다. 다빈치 리졸브를 실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첫 화면이 나온다.

화면에 보이는 'Untitled Project'란 말 그대로 제목이 붙지 않은 작업이다. 붉은 직사각형 모양의 프로젝트를 더블클릭하면 프로젝트를 열 수 있다. 하단에 있는 'New Project'를 누르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열 수도 있다. 만들어져 있던 프로젝트 혹은 새 프로젝트를 골라 열면 편집을 할 수 있는 메뉴로 넘어간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기초 단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메뉴는 대체로 파일(File) 카테고리에 있다. 파일을 클릭하면 여러 메뉴들이 나오는데, 우선 원본 파일(영상, 사진, 음원 등)을 불러와야 한다. File-Import File-Import Media를 차례로 선택한 뒤 불러올 파일이 있는 폴더로 가 파일만 선택해주면 편집하고 싶은 파일이 다빈치 리졸브에 나타난다.

 

편집할 파일을 불러온 뒤부터는 언제든 프로젝트를 저장할 수 있다.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이 서툰 초보일수록 프로젝트를 자주 저장하는 습관을 들여야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중요한 작업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항상 저장하는 습관을 만들어두면 좋다.

프로젝트를 저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File을 누르고 'Save Project'와 'Save Project As...' 중 하나를 선택한다. 말 그대로 'Save Project'는 프로젝트 저장이고, 'Save Project As...'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다. 제목 없는 프로젝트(Untitled Project)를 열어 작업한 뒤 한 번도 저장하지 않았다면 둘 중 무엇을 선택해도 프로젝트 이름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는 현재 프로젝트도 남겨둔 채로 이 프로젝트에서 수정할 부분이 필요할 때 활용하면 된다. 이때 이름을 비슷하게 적어야 나중에 작업하더라도 혼동을 피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편집 연습'이라는 이름을 붙여 저장했다. 다빈치 리졸브를 종료한 뒤 다시 구동하니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화면에서 '편집 연습'이라는 이름이 붙은 프로젝트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언제든 이 프로젝트를 불러와 작업하면 된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용법 다음 순서는 영상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방법이다. 다빈치 리졸브에서 영상을 저장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