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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초보 탈출(1) - 닉네임 두 번 나오는 현상 해결

by writainer 2020. 6. 25.

블로그든 홈페이지든 처음에는 관리가 익숙하지 않아 같은 메뉴도 반복해서 클릭하게 된다. 티스토리는 블로그 이름 외에 닉네임, 닉네임 수식어라는 것도 따로 있는데, 이를 구분하지 않고 똑같은 내용을 입력해버리면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볼 때 제목 아래쪽에 닉네임이 반복 표시되는 현상이 생긴다.

 

 

위 사진처럼 닉네임 자리에 같은 단어가 두 번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류가 아니다. 닉네임과 닉네임 수식어를 동일하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닉네임 수식어는 닉네임 앞에 붙는 것인데, 닉네임과 같은 단어를 썼다면 같은 단어가 이렇게 두 번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닉네임이나 닉네임 수식어 중 하나를 바꿔주면 된다.

 

 

닉네임을 바꾸려면 위 사진과 같이 ‘계정관리’를 먼저 클릭해야 한다. 그리고 나오는 화면에서 왼쪽에 있는 ‘내 계정’ 아래 하위 메뉴인 ‘기본 정보’로 들어가면 된다. ‘기본 정보’를 클릭하면 화면 가운데에 닉네임과 소개 문구를 바꿀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난다.

 

 

닉네임을 바꿔도 좋고, 닉네임을 그대로 두고 싶다면 닉네임 수식어를 변경하면 된다. 닉네임 수식어를 바꾸기 위해서는 닉네임을 바꿀 때와는 다른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블로그 관리 메인 페이지로 들어간 후에 좌측 하단에 있는 ‘관리’ 메뉴 중 ‘블로그’를 클릭하면 된다.

 

 

클릭하고 나면 화면 중앙에 블로그 이름, 닉네임 수식어, 블로그 설명 등을 수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또한 마우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아이콘과 파비콘을 설정하는 메뉴도 보인다. 우선 여기서는 다른 부분은 그대로 두고 닉네임 수식어만 보기로 하겠다.

 

 

위 사진을 보면 닉네임 수식어가 닉네임 칸에 있었던 것과 똑같이 ‘writainer’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글을 볼 때도 ‘writainer writainer’라고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부분을 다른 표현으로 수정해주면 같은 단어가 두 번 반복되는 현상을 피할 수 있다.

 

 

닉네임 수식어를 ‘잡학다식’으로 변경한 뒤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했다. 이제 같은 표현이 두 번 반복되는 현상이 사라졌는지 확인만 하면 끝난다.

 

 

블로그로 돌아가 같은 글을 클릭해보니 ‘잡학다식 writainer’로 변경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닉네임을 바꾸는 메뉴는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닉네임 수식어를 바꾸는 메뉴는 그렇지 않았다. 찾아내기 위해 여러 메뉴들을 클릭해야만 했다. 혹시나 자신의 블로그 글 아래에 같은 단어가 두 번 나온다면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

 

이외에도 블로그 관리 메인 페이지에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눌러보면 생소한 것들이 많다. 블로그 초보에게는 쉽지 않은 것들이다. 하지만 천천히 살펴보고, 직접 수정해보고 하나씩 알아내면 티스토리 블로그 초보를 어렵지 않게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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