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1 린샤오쥔 안현수 심석희 한국 쇼트트랙의 비극적 현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진행 중이지만 과거 한국에서 임효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린샤오쥔, 안현수, 심석희 중 누구도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는 비극적인 상황. 이것이 한국 쇼트트랙의 현실이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전력은 역대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 대회마다 최약체라는 평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만큼 약해 보였던 때는 없었다. 4년 전 평창에서는 홈 어드밴티지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이점조차 없다. 린샤오쥔(임효준), 안현수, 심석희 등의 압도적 활약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여럿 수확했던 순간과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다. 이들이 대표팀에서 멀어진 이유도 제각각이다. 일단 임효준은 동료 선수 황대헌의 바지.. 2022. 2. 6. 이전 1 다음